글로벌 전기차 시장 (글로벌 그린 뉴딜-THE GLOBAL GREEN NEW DEAL)
현대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미래학자이자 사회사상가인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은 과학과 미래의 기술이 경제, 사회 환경에 대해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하며 미래 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화석연료로 인한 기후변화로 6번째 지구 생물종이 멸망할 것이다.
전 세계적 환경규제 강화 추세로 글로벌 에너지 활용의 중심이 화석연료에서 친환경으로 이동하는 중이다. 이에 따라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전기차는 100% 모터로만 움직이는 순수 EV(전기차)를 의미한다. 엔진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내연기관이 없고, 배터리(2차 전지)만 들어간다. 2차 전지란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충전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전지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내구성과 안전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부품소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전기차 핵심부품은 에너지를 담는 2차 전지인 리튬이온 전지다. 이는 양극재와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로 구성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040년에 판매되는 승용차의 57%, 전 세계 승용차의 30% 이상이 전기차가 될 것이고, 새로 판매되는 시내버스의 전기차 비중은 81%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상업용 자동차 시장에서는 경량급에서 56%, 중형에서는 31%가 전기차가 될 전망이다.* 출처 - 유튜브 김석일 증권경제 TV
미래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 갈 2차 전지 배터리 주도주 - 양극재
전기차 시장의 배터리 중에서 핵심소재는 양극 재이다. 이는 원가 구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기차용 배터리 셀 기준 전체 원가의 63%가 재료비 비중으로 크고, 그중에서 양극재가 52%를 차지한다. 배터리 셀 전체로만 본다면 원가의 33%를 차지하는 소재가 양극재이고, 높은 원가 비중만큼 배터리의 핵심 기능을 결정한다.
양극재의 대장주인 에코프로 비엠, 엘앤에프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에코프로 비엠
2차 전지 양극재의 대표 종목인 에코프로 비엠은 2021년 8월 13일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됐다. 니켈 함량 80% 이상의 하이니 켈 NCA, NCM을 동시에 만드는 유일한 생산기업이다.
최근 조정 원인
· 3월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GT)으로 선조정
· LG에너지 설루션 상장으로 인한 소재주의 악재
· 2022년 1월 21일 오창 화재로 갭하락
· 1월 26일 내부자거래 언론 유출로 마지막 하락 유도( 작년에 나왔던 내용)
·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 미국 등 나토군 불참으로 불확실성 해소
현재 사업 내용
· 1만 4000톤 조기 가동 예정(오창공장 1)
· 1만 7000톤 규모 - NCA(삼성 SDI, 일본) , NCA811(SK 온)
· 3만 톤 - 삼성 SDI 합작 에코프로 비엠 -> BMW 납품 중
· 2022년 연 14만 톤 예정-> 2025년 연 40만 톤으로 세계 1위 도약
향후 사업 내용
· 'SK 온' 라인 10조 원 규모의 수주 체결 - EV용 하이니 켈 NCM 양극재
-> 미 포드 전기트럭 F-150 라이트닝 배터리 공급 22년 생산 돌입.
-> 계약기간 2024년 1월 1일~ 2026년 12월 31일
-> 계약금액 10조 원 1102억 원
· '삼성 SDI' 라인 - NCA 양극재 2023년 하반기 양산 예정
-> 2021년 착공 ~ 2023년 양산 예정
-> 2024년부터 연 9만 톤 공급하면서 대규모의 장기 공급 확정
엘앤에프
세계 최초로 Hi-Ni 90% NCMA 양극재 양산하는 엘앤에프는 2021년 11월 30일에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하고, 지난해 말 LG에너지 설루션에 2020년 1월부터 2021년 말까지 계약한 수주가 1조 4547억 원에 이른다. 2020년 SK이노베이션과도 2023년 말까지 1조 2176억 원에 이르는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조정 원인
· 2019년 적자 지속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2분기 연간 7만 톤의 양극재를 생산 가동
· 2차 전지 업종의 주가 하락세에 하이니 켈 부족 심화
·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현재 사업 내용
· 미국 배터리 재활용 기업(Redwood Materials)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테슬라 공동창업자 스트라우벨)
· 테슬라 양극재 1조 4547억 원 수주.
· SK 온 2023년 말까지 1조 2176억 원 수주
· 올해 2분기 7만 톤 규모 신규 가동
· 테슬라 주가 수주 기대(5조 원 수준)
향후 사업 내용
· 테슬라 M53 배터리 탑재 차량 출시 - Capa 14만 톤
· LG엔솔 - 테슬라 고 마진 NCMA 양극재 비중 확대 - Capa 20만 톤
· Redwood Materials와 북미 양극재 15만 톤 생산 - Capa 35만 톤
· 2026년까지 10조 원이 넘는 대규모 수주 사이클 - Capa 40만 톤
◈ 금리 인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니켈 가격 인상 등으로 충분히 가격 조정을 받아 온 2차 전지 배터리 주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은 충분히 가격 조정을 받아 왔다고 입 모아 얘기하고 있다. 성장주 자율주행, 전기차, 2차 전지 업종은 단순 테마가 아닌 실적이 받쳐주는 이 시대의 새로운 흐름을 바꿔나가는 주도업종이다. 지금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관심종목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배터리 관련주 중에서 양극재에 더 많은 관심과 비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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