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관심종목 : 전기차 소재주 - 양극재 "에코프로비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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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이야기

국내 증시 관심종목 : 전기차 소재주 - 양극재 "에코프로비엠"

by Say-Yes 2022. 3. 3.

 

     1. 에코프로 비엠 - 기업개요

 

  에코프로 비엠은 2016년 에코프로의 사업 부분이 물적 분할되어 신설되고, 2019년 3월에 코스닥 시장이 상장되었다. 2013년 하이니 켈 양극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그 이후 NCA 분야의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왔다. NCA 양극재 수요 증가와 EV용 하이니 켈 양극재 호조가 계속되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이 현재(2022년. 3월) 9조 51억이고, 2021년 11월에 코스닥 시총 1위를 한 뒤로 국내외 증시의 긴 조정으로 시총 2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에는 배터리 소재 의존도가 높은 포트폴리오의 확대로 양극재에서 고체 전해질로 넓힐 계획을 밝혔다. 다른 소재와 환경사업 등을 통해 매출의 다각화를 위한 방 안으로 나서려는 입장이다.

 

 

 

 

     2.  2차 전지 소재 - 양극재 -

 

탄산리튬, 니켈 등 2차 전지 소재의 핵심 원료가 되고 있는 메탈 가격의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다.

  탄산리튬은 연초 대비 약 290% 상승으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니켈 가격 역시 연초 대비 21% 정도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의 원인으로는 공급 능력 감소로 인한 여러 요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기준 누적 양극재 탑재량은 43만 8000톤으로 2020년 연간 탑재량 29만 톤을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음을 SNE 리서치에서 보고 있다.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양극재의 중국 스폿 가격을 지난 7월 21만 위안/톤 수준에서 약 29% 상승했고, NCM622 양극재도 지난 7월 19.3만 위안/톤에서 약 30% 올랐다. 이에 비해 한국 양극재 수출 가격은 이러한 상승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는 약 5% 상승에 그쳤다.

 

 

 

 

     3. 에코프로 비엠의 전망

 

2020년 우리나라 코스닥의 대표종목인 에코프로 비엠은 전기차 배터리 소재주 중에 양극재의 대장주로서 최근의 공장 화재, 내부자 거래 이슈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고객사의 수요 증가로 호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9조 원, 21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0%, 88%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며, 전기차 배터리 부분은 6486억 원에서 1조 7600억 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대외적인 악재들로 과도한 주가 하락은 기업의 가치와 무관한 것으로 벨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지고, 반면에 캐파 증설은 더 확대되어 투자매력이 높아진 것으로 예상해본다.(출처-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지금까지 배터리 소재 양극재의 포트폴리오에서 전해질로 넓힐 계획도 밝히고 있다.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을 개발 중인 에코프로 비엠은 올해 안에 파일럿 라인과 공급망을 구축하고, 2027년부터는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으로 내다보고 있다.

 

 

 

     4. Personal Opinion 

이 시대의 큰 흐름은 친환경, 탄소 중립의 일환으로 각국에서 내연기관차 생산을 줄여나가며, 판매금지를 밝히는 가운데 전기차 시장의 확대는 명확한 사실이다.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을 예상한다면 국내외 증시의 2차 전지는 시장을 이끄는 새로운 주도업종이 될 것이고, 배터리 소재주인 양극재 대장주로서는 손색이 없는 주도주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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