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해질 - 리튬 이온 배터리 ◈
리튬이온 배터리는 양극, 음극, 분리막, 전해질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중 하나인 전해질은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리튬이온(Li+)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로서, 원활한 이동을 위해서 이온전도도가 높은 물질이어야 하고, 안전을 위해 전기화학적 안정성, 발화점이 높아야 합니다. 사용함에 있어서 사용자의 안전성이 최우선이어야 하므로 액체 전해질의 위험성을 대신할 고체인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전기차용 배터리 용량을 높여야 합니다. 앞으로는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를 대체해 자동차 업계의 주류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주행거리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핵심 부품인 전기차용 배터리 용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 방법으로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배터리 개수를 늘리는 것인데 이 경우는 가격 상승과 공간 효율성에 있어서 실현 가능성이 낮습니다. 둘째는 전고체 배터리 사용입니다.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높습니다. 폭발이나 화재 위험성이 사라져 안정성이 확보되고, 관련된 부품을 줄여 그 자리에 배터리의 용량을 늘릴 수 있는 활물질을 채웠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모듈, 팩 등의 시스템을 구성할 경우, 부품 수의 감소로 전기차용 배터리로 안성맞춤입니다.
◈고체 전해질(전고체) 관련 대장주◈
천보 - 세계 최초 F전해질, P/D/F 전해질 모두 생산
2007년 10월에 설립되어 전자소재, 이차전지 전해질 등의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공정소재는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수율 및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설비투자 절감 등의 역할을 하는 소재로서 국내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년 꾸준히 매출 증가를 이어가 2021년도에는 이익 추정액을 459억 원으로 예상하고, 2021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2억 원에서 738억 원으로 92.9% 증가, 영업익은 70억 원에서 119억 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천보 전망
전기차 및 한국 2차 전지 밸류체인의 생산 차질로 소재 출하량도 둔화가 예상됐으나 천보의 1분기 리튬염(전해액 원재료) 수요는 무관하게 강세였습니다. 주요 고객사인 중국 전해액 업체향 출하가 견조했기 때문에 인데 중국은 지난 1~2월에도 생산 차질 없이 전기차 판매와 2차 전지 탑재량이 모두 좋았습니다. 다만 LiPO2 F2 리튬염 가격은 3월 소폭 하락했는데. LiPF6 등 원재료 수급 완화로 원가가 하락한 영향이다. 가격 하락에도 판매량 강세로 가동률이 높아 2차 전지 소재 영업이익률은 전분기에 이어 20%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천보는 2026년까지 엄청난 증설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지금보다 10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21년 말 캐파 3,520톤 --> 26년 말 37,000톤) 제품 경쟁력이 가격 하락 리스크를 압도하는 천보는 매수 추천 의견과 목표주가 46만 원을 유지한다. 2차 전지, 전기차 업체들이 천보 제품을 늘리고 있는 중이다. 또한 중국 경쟁사가 신규 증설 중이나 올해 양산은 어려워 천보의 과점이 유지될 전망이다.
후성 - F전해질
2006년 11월에 설립되어 200년 6월 12월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냉매가스, 반도체용 특수가스, 2차 전지 전해질 소재'LiPF6'를 유일하게 전문적으로 제조, 판매하는 업체이다. 냉매로 시작하였지만 현재는 불소화합물을 기반으로 한 화학원료 재조를 주력으로 하는 2차 전지 전해질 관련주이다. 21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94.81억 원으로 전년대비 2,019.21%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 및 순이익은 각각 3,812.41억 원, 458.83억 원으로 전년대비 45.73%, 흑자전환을 기록했습니다. 실적이 개선된 시점은 2분기부터이고, 3분기에는 중국에 배터리 소재(LiPF6) 공장과 반도체 특수가스 공장의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이익의 개선 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후성 전망
중국의 전기차 판매는 올해 497만대로 전년대비 54%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중국의 로컬 전기차 업체들이 해외로 수출이 시작되고 있는 점도 후성과 같은 소재업체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후성은 지난 3년 이상 폴란드에 법인을 설립하고, 'LiPF6'공장을 건설해서 중장기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이에 미래가치의 반영이 필요하다고 보고 배터리 소재업체 중에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어 투자 매력이 높으며 실적 추정치는 유럽공장 신설이 발표되면 추가 상향될 것으로 내다본다.
- 전기차 시장은 이미 성장성이 확보된 시장이므로 국내 유일 2차 전지 전해질 소재인 'LiPF6'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리튬 가격 상승을 판가에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올해 전해질 소재 공장 가동률의 증가로 가시적인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
- 전해질 소재를 포함하여 반도체 특수가스 공장 가지 본격 가동에 돌입하면 후성의 실적 증가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전기차 시장에 대한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성장주로 전기차의 배터리 관련 업종은 미래에 대한 꿈만으로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실적이 받쳐주고, 경기 침체기에도 강한 반등을 하는 상승추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성장주에 대한 강한 반등이 보이는 만큼 국내 증시에서도 성장주에 대한 저가 매수는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 이 외에도 관련주로는 솔브레인, 동화기업, 상아 프론테크 등이 있습니다.
출처- 삼성 SDI 홈페이지 외에 사업보고서, 기사 등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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