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주- 빅텍, 스페코,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주 

 

국가 방위에 필요한 물품을 생산하는 기업들, 혹은 전쟁과 같은 사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목으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세계 각 나라가  방위력을 높이 는대 집중할 것이라 예상이 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특히 한국의 방산업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의 횡보를 막기 위한 유럽의 군사력 강화와 군비 확풍 움직임과 맞물려 세계적인 방산업체의 호황기가  시작되는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대표적인 방산주로는 빅텍, 스페코, 한국항공우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한화 시스템, 켄 코아 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이 있습니다.

 

 

1. 빅텍 

 

1990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2003년 2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방위사업 시스템 방향탐지 장치, 피아식별장치, 군용 전원 공급 장치 등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 장치(SONATA)가 주요 제품이며, 더불어 소형 전자장비(ACES-1)를 별도로 개발 완료했습니다. 매출의 98%가 방산에서 나오는 회사로 시총이 2000억 원으로 북한 미사일 발사 이슈 때마다 움직이는 전형적인 전쟁 테마주입니다.

 

 

2. 스페코

 

1979년 2월에 설립이 되어 1997년 11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철 구조물 제작 및 판매업, 공해방지 시설업 등이 있습니다. 플랜트 산업은 과거 50년 이상 전 세계 시장을 유럽 몇몇 업체들이 선점하고 시장을 독식하였으나 최근 들어 후발주자들이 기술개발 및 가격 대비 품질 비교우위의 를 앞세워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3. 한국항공우주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및 동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군수사업의 대부분은 내수로 구성되며 수요자인 한국 정부(방위사업청)와 계약을 통해 제품(군용기)의 연구개발, 생간,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항공산업은 군용기, 민항기, 헬기 등 항공기를 개발하고 개발된 항공기를 양산하는 항공기 제조산업과 운영되는 항공기의 정비 및 개조를 담당하는 MRO산업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4.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1977년 8월에 설립이 되어 1987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2018년 3월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고, 주요 사업으로는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CCTV, 칩마운터 등의 생산 및 판매와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엔진 사업은 핵심 기술의 진입 장벽이 높으며, 장기간의 개발과 투자를 필요로 하며, 방산 산업은 단일 수요자를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급등 랠리 중인 방산주에 대한 투자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의 방산기업들이 해외 방산주의 주가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이 해외 톱티어 기업에 근접하고 있어 옥석을 가려 투자해야 하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함께 강세 흐름을 이어 나가고 있는 가운데 두 나라의  전쟁을 계기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국방 예산안을 올리고,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에 나서면서 국내 방산주도 급등랠리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방산 기업이 유럽 국가와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납품할 가능성은 낮다.

현재 군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점도 방산주의 장기 성장 모멘텀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중국은 올해 국방 예산을 전년 대비 7.1% 증액했다. 미국에선 공화당 위원들이 내년 국방비 5% 증액을 요구하고, 독일에서도 국방비를 2% 증액을 추진 중에 있다. 

다가 올 윤석열 새 정부의 대북 정책 강경 노선을 예고하고, 순탄치 않을 대북관계도 역설적으로 방산주에는 호재로 인식되고 있다.

 

 

 

 

참고) 네이버 증권, 이데일리 경제 (2022.3,28 김응태 기자/양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