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플레이션 고금리·고물가 시대의 2030 세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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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이야기

글로벌 인플레이션 고금리·고물가 시대의 2030 세대 모습

by Say-Yes 2022. 6. 19.

 

 

 

고금리 고물가 시대
고금리 고물가 시대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계층 간의 소비 양극화가 심화되어 가고 있다. 고금리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 2030 세대는 다양한 방법으로 그들만의 생존법을 만들어 가고 있다. 최대한 생활비를 줄이거나 본업 외에 부업을 시작하여 수입을 늘려가는 방법 등을 공유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어서 이에 따른 일상생활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

 

 

1. 고금리, 고물가의 현주소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급등하여 늘어난 이자가 매우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기준 금리가 오르기 직전의 금리는 연 4%대로 3억 원 주담대(주택담보대출)를 받았다면 매월 이자는 100만 원 정도였는데 현재는 연 7%대의 대출금리가 적용이 되면 매달 내야 하는 이자가 170여만 원으로 늘어난다. 만약에 금리가 8%까지 오른다면 매달 나가는 이자는 200만 원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이로 인해 이자 부담이 커진 2030 세대 직장인 들은 당장 생활비 지출부터 줄여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 물가와 유가의 연일 고공행진 
  • 세계 경제 중심국가인 미국 프랑스 독일 등도 인플레이션  
  • 미 금리인상(빅 스텝 0.5% P인상) , JP모건 한국도 불가피 전망
  • 서민 고물가· 금리 연쇄 피해 - 주택과 금융자산 하락으로 추가 하락 우려
  • 주식은 신뢰하는 기업에 장기투자 - 앙드레 코스톨라니(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는 "금리를 이기는 시장은 없다"라고 하고, "2~3년 뒤에도 반드시 크게 성장할 기업에 장기 투자를 하는 게 아니라 단기투자를 반복한다면 시장과 반대로 가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 주택은 똘똘한 한 채 수요의 증가로 투자와 주거를 겸해 버티는 것이 금리와 가격 하락 리스크를 피하는 길이다.

 

 

2. 고금리, 고물가 시대의 2030 세대 모습

 

 고정 지출 줄이고 가성비 좋은 상품 구매

가성비가 좋은 서비스를 찾는 직장인의 늘어나는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한 가지씩 바꿔나가고 있다. 통신비 절약을 위해 알뜰폰을 이용한다든지 스터디 카페 대신에 공공 도서관이나 대학교 도서관을 이용한다. 사회 초년생의 경우 공공임대 주택 정약을 위한 정보를 수집한다거나 신용대출이 많은 경우엔 본업 외에 부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흔하다.

 

SNS 등을 통해 생활비 절약을 위한 꿀팁 공유

직장인들 사이에선 생활비 절약을 위한 '절약 꿀팁'이 SNS에 많이 공유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에는 '일주일 식비 예상', '오늘의 가계부' 등 현명한 소비패턴을 공유하고 인증하기도 한다.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른다"

 흔히 직장인들의 푸념으로 입버릇처럼 하던 얘기가 지금은 바로 우리 눈앞에 와 있다. 모든 생활물가인 밥값, 술값, 기름값 등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게다가 전 세계적으로 성장률 전망은 낮아지고 있고 인플레이션에 저성장이 없어져서 슬로 플레이션(Slowflation - 저성장 속 고물가)을 뛰어넘어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물가 상승을 동반한 경기 침체)이 언급되고 있다. 국제 통화 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4%로 올렸다. 반면에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5%로 낮췄다.

이번 IMF 전망치는 최근 경제 예측기관 전망치에 비해 가장 높고, 성장률은 가장 낮은 수준이라 매우 충격적으로 여겨진다. 저조한 성장률로 문제지만 중산층, 서민층에게 더 큰 영향은 소비자 물가 전망치다.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 4% 중, 후반까지 갈 가능성을 시사하고 이는 10년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 벌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물가, 금리가 상승하며 세대별, 계층별 양극화를 더 부추기는 상황이 충분히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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