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 전기차 사업 1. - GM(General Motors)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 GM -

   목표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 프로그램에 30조 원을 투자한다. 수직이착륙 도심 항공 모빌리티 콘셉트를 선보이고, 자율주행 기반 물류 사업에 뛰어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메라 바라 GM 최고경영자는 1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CES2021'에서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 프로그램에 27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모빌리티 전략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배출가스 제로, 교통체증 제로, 사고 제로 등 3 제로를 제시하고, 그 열쇠는 전동화에 있다며 전기차 사업을 통해 사회 혁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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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자율주행 기반 배송용 전기트럭 서비스 '브라이트 드롭'을 선보이고, 브라이트 드롭은 짐을 싣고 단거리를 이동하는 'EP1'과 EP1을 싣고 중장거리를 이동하는 전기 밴 EV600으로 구성된다.

택배 배송기사가 EV600을 몰고 배송지로 이동한 뒤 EP1을 꺼내면, 택배 상자를 품은 EP1이 배송 기사를 따라 가는 것이 GM의 설명이다.  배송기사가 화물을 직접 운전하지 않아도 되기에 체력 부담은 줄고, 더 많은 운송할 수 있게 된다. GM은 페덱스와 함께 한 실험을 통해 브라이트 드롭을 적용을 할 경우에 하루에 25%의 물량을 더 소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GM은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자산감도 드러냈다.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는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차량국에서 무인 자율주행 허가를 받았다. 최대 시속 30마일(약 48km/h ) 이하 속도라면 캘리포니아어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허가다.

 

 

 변화

도심항공모빌리티도 도전은 캐딜락 Halo 포트폴리오 일환으로 전기차와 자율 주행 기능을 적용한 캐딜락 콘셉트카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콘셉트도 공개됐다. 네모난 상자를 연상시키는 콘셉트카는 소파를 갖춘 거실과 같은 실내를 갖추고 있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 콘셉트는 1인승 전기 수직이착륙(eVTOL) 드론 형태를 갖췄다. 90 kwh전기모터를 통해 4개 로터를 작동시켜 도심 항공을 비행한다는 구상이다. 심코 부사장은 "친구나 가족끼리 목적지로 이동하는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사교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캐딜락''의 일환으로 5년 뒤의 미래를 이끌 모빌리티라고 밝혔다.

 

 계획

GM은 캐딜락의 전기 SUV 콘셉트카 리릭도 이날 쇼카를 최초 공개하며 캐딜락 고유의 미국적인 럭셔리를 첨단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그 외에 울트라 크루즈가 적용된 캐딜락 전기차 셀레스 틱(럭셔리 세단) 쇼카도 공개했는데 4 도어 쿠페 형태의 파노라마 선루프를 갖추고 선루프의 투명도를 운전자가 조절할 수 있다고 암시하였다. 쉐보레 볼트 EV의 새로운 버전도 출시된다. 슈퍼 크루즈 3을 지원해 가장 진보된 운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GM은 2025년 까지 30종의 전기차를 출시한다. 3만 달러 이하 전기차부터 10만 달러가 넘는 전기차까지 선보여 소비자들의 욕구를 모두 충족시켜주며 미국과 중국에 연간 100만 대의 전기차를 팔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미래 전기차를 가장 즐겁게 누릴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참고) 오세성 한경닷컴기자(한경닷컴/한경자동차-2021.01.13).